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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Masquerade”에 몇 명이 출연하나?
A:
앙상블 포함 수십 명
🍫 마스커레이드(Masquerade)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가장 화려한 앙상블 넘버 중 하나로, 무대 위에 거의 모든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주역과 앙상블, 때로는 커버 배우들까지 합류하지만, 팬텀만은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고 있다가 장면의 절정에서 ‘붉은 죽음’으로 나타난다.
👥 합창의 울림을 키우기 위해 스윙 배우들은 종종 무대 뒤에서 노래를 보탠다. 이 숨은 보컬 레이어 덕분에 실제 인원보다 훨씬 더 큰 합창단이 무대를 채운 듯한 효과가 난다.
🎭 제작진은 무도회의 웅장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계단에 마네킹을 배치한다. 이 마네킹들은 실제 배우를 본뜬 모습으로 꾸며져 있으며, 마리아 뵈른손의 의상 디자인을 입혀 관객에게 가득 찬 무도회장의 환상을 준다. 일부 마네킹은 1986년 런던 초연과 1988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제작된 것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 풍성한 합창, 호화로운 의상, 그리고 교묘한 시각적 장치가 어우러져 마스커레이드는 뮤지컬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면서도 무대적으로 야심 찬 장면으로 꼽힌다. 한정된 인원과 자원으로 압도적인 스펙터클을 만들어낸 교과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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