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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원숭이 오르골의 이름은?

A:

웨스트엔드에서는 밥(Bob), 브로드웨이에서는 “원숭이(the monkey)”

🐒 심벌즈를 치며 페르시아풍 의상을 입은 원숭이 오르골은 오래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브로드웨이에서는 정식 이름이 붙은 적이 없으며, 무대 감독이 단순히 “Stand by” 또는 “Go for the monkey”라는 큐를 사용했다. 반면 웨스트엔드에서는 스태프들이 애칭으로 “밥(Bob)”이라 불렀다.


🎼 이 소품은 무선 조종 기계 장치로, 프로덕션 팀이 리모컨으로 전원을 켜고 끄면 팔이 움직이며 심벌즈를 치는 동작을 한다. 연주되는 곡은 “Masquerade”로, 오케스트라 피트의 키보드 연주자가 라이브로 연주하며, 그 소리가 전송되어 실제로 오르골 내부 스피커에서 흘러나온다. 덕분에 관객은 음악이 원숭이 자체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를 듣게 된다.

🎭 혹시 모를 고장을 대비해, 무대 뒤에는 외형과 기능이 동일한 대체 원숭이 오르골이 준비되어 있어 공연이 끊기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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