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인사이드 윌리엄(런던 공연 제목 Breaking the Quill)은 셰익스피어 명작의 탄생을 새롭게 상상한 한국 창작 뮤지컬이다. 햄릿, 줄리엣, 로미오 같은 인물들이 원고지에서 탈출해 셰익스피어 본인과 맞닥뜨리며 혼돈을 일으키고, 결국 그는 이야기의 의미를 다시 발견하게 된다. 본 작품은 연극열전이 제작했으며, 한국과 영국의 창작진이 영어 버전을 함께 개발했다.
2. 배경 및 개발
뮤지컬은 인사이드 윌리엄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처음 개발되었으며,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어떻게 쓰였을지를 유쾌하게 재해석한 작품이었다. 2022년 첫 번째 런던 K-뮤지컬 로드쇼에 선정되어 마리 퀴리, 마이 버킷 리스트와 함께 30분 분량의 영어 하이라이트 쇼케이스로 현지 프로듀서와 투자자들에게 소개되었다.
2023년에는 K-뮤지컬 영미권 중기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영국 파트너사 제임스 스틸 프로덕션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했다. 약 18개월 동안 대본, 음악, 가사를 현지화하며 새로운 넘버를 추가했고, 셰익스피어 원문을 인용한 한국어 가사와 대사를 다시 영어로 번역했다. 런던 공연에서는 제목을 Breaking the Quill로 변경했다.
3. 해외 공연
2022년 런던 쇼케이스: K-뮤지컬 로드쇼의 일환으로 30분 분량의 영어 하이라이트 버전을 공연, 현지 프로듀서 및 투자자들에게 선보였다.
2024년 런던 디 아더 팰리스 스튜디오: 2024년 7월 16일, 리처드 카슨(햄릿), 피터 해나(셰익스피어), 스콧 헌터(로미오), 로렌 존스(줄리엣) 출연으로 쇼케이스가 열렸다. 김치영 음악감독, 김한솔 대본/가사, 영어 연출로 제작되어 크로스컬처 적응력을 강조했다.
4. 시놉시스
햄릿, 줄리엣, 로미오가 셰익스피어의 원고에서 빠져나와 운명이 뒤섞이는 초현실적 ‘미지의 공간’에 모인다. 줄리엣은 잊어버린 꿈을 찾고, 햄릿은 복수의 왕자에서 시적인 영혼으로 변모하며, 로미오는 거절당한 사랑에 방황한다. 한편 셰익스피어는 혼돈 속에서 질서를 회복하고 명작 햄릿과 로미오와 줄리엣을 완성하려 애쓴다.
5. 연출적 접근
유머, 드라마, 메타 연극적 장치를 결합해 한국 뮤지컬 창작력과 셰익스피어 텍스트를 융합했다. 소극장 스타일의 친밀한 무대로 구성해 배우와 음악 중심으로 진행되며, 운명과 자유의지, 작가의 창작 고뇌를 탐구한다.
6. 의의와 영향
브레이킹 더 퀼은 셰익스피어를 매개로 영미권 시장에 진입한 최초의 한국 뮤지컬 중 하나다. 인사이드 윌리엄에서 출발해 현지화된 각색으로 진화했으며, 런던 워크숍은 정부 지원 수출 프로그램 아래 한국 창작진이 영어권 시장에 맞춰 작품을 개발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참고자료
Trio of Korean musicals featured in first K Musical Roadshow (첫 번째 K-뮤지컬 로드쇼에서 소개된 세 편의 한국 뮤지컬)
Breaking the Quill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상 Inside William R&D (James Steel Productions): 영국 현지화 작업 영상
📚 해외에서 공연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역사적 아카이브의 일부로, 미국과 영국에서 공연되었거나 공연 예정인 작품을 포함함
영상 클립 및 주요 미디어
이 섹션은 해외에서 공연되거나 개발된 한국 뮤지컬의 영상 자료를 제공한다. 공연 실황, 쇼케이스, 인터뷰, 언론 보도 등 다양한 형식을 포함하며, 메이비 해피엔딩, 명성황후, 라르떼와 같은 창작 뮤지컬은 문화적 배경이나 해외 각색 관련 자료도 수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