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15
英雄安重根
영웅은 1909년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마지막 1년을 다룬 한국 창작 대형 뮤지컬이다. 2009년 초연 이후 한국 역사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으며, 2011년 뉴욕 링컨센터 공연을 통해 한국 뮤지컬 해외진출사의 이정표를 세웠다.
제작 배경
2009년 초연작으로, 작곡 오상준, 극본·가사 한아름, 연출 윤호진, 제작 ACOM International. 2000년대 후반 대형 창작사극 뮤지컬 붐 속에서 등장했으나, 실존 독립운동가 안중근을 정면으로 다루며 오페라적 성악 스타일, 영화적 장면 전환, 사상적·철학적 내면 탐구로 차별성을 확보했다. 2010~2012년 사이 한국 주요 시상식을席권하며, 한국뮤지컬대상·더뮤지컬어워즈·예그린어워즈에서 작품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극본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창작 대작”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토리
1909년, 대한제국의 국권이 완전히 상실되기 직전의 시기. 안중근은 러시아 연추에서 동지들과 ‘단지 동맹’을 맺고 조국 독립을 결의한다. 한편, 일본 정계의 실질적 권력자 이토 히로부미는 만주 하얼빈으로 향하며, 밀정으로 잠입한 설희가 그 곁에 붙는다. 작품은 안중근과 동지들의 신념, 설희의 첩보 활동, 그리고 제국주의와 민족자결의 충돌을 중심으로 서사를 전개한다. 서사적 합창, 기도문 형식의 아리아, 대규모 군무가 결합된 음악적 구조가 특징이다.
포스터 콜렉션
포스터 이미지는 기록용으로만 사용되며, 모든 권리는 원저작자 및 제작사에 있습니다.
한국 공연
2009 – 초연 (LG아트센터, ACOM)
2010~2012 – 서울/전국 투어 및 다수 재연
2010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6관왕(최우수작품상·연출상·남우주연상·무대미술상·음악상·극본상)
2010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 6관왕(최우수창작뮤지컬상 외)
2012 제1회 예그린어워드 최고작품상·재공연상·남우주연상 등 수상
2017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남우주연상(리바이벌)
현재까지 국가 기념 공연·연도별 기획 공연 등으로 꾸준히 재공연되는 대표 애국 서사 뮤지컬
해외 공연 및 라이선스 각색
미국 뉴욕, 2011
2011년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뮤지컬 〈영웅〉은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H. 코크 시어터에서 전막 한국어 공연(영어 자막 포함)으로 무대에 올랐다. 총 11회 공연이 예정되었으나 허리케인 ‘아이린’의 영향으로 3회차가 취소되었다. 이 무대는 안중근 서사를 서구권 관객에게 정식으로 소개한 첫 해외 프로덕션이라는 상징성을 지니며, 당시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작품을 “오페라적 스케일과 강렬한 정치적 테마를 결합한 대작”이라고 평했다. 〈명성황후〉 이후 두 번째로 링컨센터에서 전막 공연된 한국 창작뮤지컬로 기록되며, 대규모 오리지널 프로덕션을 그대로 뉴욕에 이식한 드문 사례였다.
중국 하얼빈, 2015
2015년 2월 7일부터 8일까지 〈영웅〉은 중국 하얼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틀간 공연되었다. 안중근 의거가 실제로 일어난 도시 하얼빈에서 상연되었다는 점에서 한·중 문화 교류사적으로도 특별했으며, 주하얼빈 한국총영사와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공식 행사로 진행되었다. 현지 언론과 외교 채널에서는 본 공연을 “항일·독립 투쟁의 공동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적 장”으로 평가했으며, 양국 간 역사 인식·기억의 접점을 무대 예술로 구현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참고자료
ACOM 공식 제작·해외 공연 기록
http://www.acommusical.com/default/product/product02.php?com_board_basic=read_form&com_board_idx=16
뉴욕타임스 공연 리뷰
주하얼빈 총영사관 보도자료
https://overseas.mofa.go.kr/cn-shenyang-zh/brd/m_540/view.do?seq=719522
뉴욕타임스 공연 리뷰2
https://www.nytimes.com/theater/reviews/hero-a-korean-musical-at-the-koch-theater-review.html
bottom of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