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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Natasha, the White Donkey, and Me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로, 시적 정서를 무대로 확장한 작품이다. 한국에서 세 차례 정식 공연 후 일본에 라이선스되어 현지어 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제작 배경
이 작품은 2016년 우란문화재단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이후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배급과 정식 상연을 담당했다. 박해림 극본과 채한울 작곡으로 구성되었으며, 백석의 시어와 이미지를 극적 내러티브로 재창조한 형태의 문학 기반 뮤지컬이다. 시적 언어를 가사로 차용한 형식적 실험성과 완성도로 주목받았고, 다수의 국내 시상식에서 극본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스토리
임종을 앞둔 자야가 젊은 시절 사랑했던 시인 백석을 떠올리며 기억 속 여정을 시작한다. 무대 위 백석은 역사적 실존 인물이 아니라 자야가 소환하는 환영으로 등장하며, 극은 현실과 회상이 교차하는 1인칭 회고 형식으로 전개된다. 넘버는 백석의 시 구절을 차용해 구성되며, 사랑·그리움·시간의 흐름을 섬세하고 절제된 톤으로 묘사 한다. 서사 전체는 사실 재현이 아니라 ‘자야의 내면극’이라는 설정을 유지한다.
포스터 콜렉션
포스터 이미지는 기록용으로만 사용되며, 모든 권리는 원저작자 및 제작사에 있습니다.
한국 공연
2016 – 초연, 드림아트센터 2관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2017 – 재연, 유니플렉스 2관
2020–2021 – 삼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수상 내역으로는 2017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극본상, 2019 제13회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극본 부문 등이 있다.
해외 공연 및 라이선스 각색
홍콩, 2017
K-뮤지컬 로드쇼 – 쇼케이스 공연
2017년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홍콩 유스스퀘어(Y Theatre)에서 K-뮤지컬 로드쇼의 일환으로 소개되었다. 본 공연은 라이선스 프로덕션이 아닌 비상업적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및 주홍콩한국문화원 지원 아래 국제 공연 관계자와 프로그래머를 대상으로 선보였다. 현지에서는 Natasha, the White Donkey, and Me라는 영어 제목으로 소개되었으며, 작품의 해외 시장 가능성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둔 발표 무대였다.
일본, 2021
라이선스 공연 – 일본어 프로덕션(G-ATLAS)
2021년 2월 3일부터 28일까지 도쿄 아사쿠사 나인시어터에서 공연되었으며, 일본 버전은 오기타 코이치가 각색·연출을 맡았다. 히가시야마 미츠아키가 백석 역, AKANE LIV / 츠키카게 히토미가 자야 역을 더블 캐스트로 연기했다. 현지 홍보에서는 ‘한국 문학을 바탕으로 한 비극적 러브스토리’로 소개되었으며, 프로그램북·DVD 판매 등 부가 콘텐츠도 함께 제작되었다. 작품의 시적 분위기와 잔잔한 서정성을 강조하며, 백석을 일본의 이시카와 타쿠보쿠에 비견되는 시인으로 소개해 현지 관객에게 문학적 배경을 제공했다.
참고자료
NamuWiki – 작품 개요(한국어)
2017 홍콩 K-뮤지컬 로드쇼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category=126&no=13757§ion=9
Enbu – 일본 공연 비주얼 공개 기사(일본어)
뮤지컬 일본 프로덕션 공식 사이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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