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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매 장면에 마담 지리 또는 멕 지리?
A:
마담 지리
🧓 경매 장면의 여인 정체
오프닝 경매 장면에서 라울 맞은편에 앉은 여인이 멕 지리라고 오해되기도 한다. 그녀가 라울보다 젊어 보이고, 극 중 단순히 “마담”이라 불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혼하지 않은 멕 지리가 존칭으로 불린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 맥락적 단서
그러나 행동을 보면 이 인물은 마담 지리임이 분명하다. 그는 발레 코치로서 팬텀의 비밀을 알고 협력한 인물이며, 원숭이 오르골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실제로 경매 장면에서 그녀는 오르골을 알아보고 경매에 참여한다.
👀 마지막 장면의 단서
멕 지리가 아닌 증거를 찾자면, 뮤지컬의 마지막 장면에서 멕 지리가 팬텀의 지하굴에 들어온다. 그녀는 경외심을 품고 둘러보지만 공간에 익숙하지 않고, 오르골에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가면을 들어 올리기는 하지만 은신처 다른 곳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는 듯하다. 이는 경매 장면의 여인이 멕 지리일 수 없음을 뒷받침한다.
📘 공식 확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팬텀 컴패니언』은 이 문제의 정답을 명확히 한다. 경매 장면의 여인은 마담 지리이며, 라울보다 약 15세 연상으로 설정되었다. 발레리나 출신이라 여전히 젊게 보일 수 있지만, 팬텀의 유품을 이해하고 그와 감정적으로 연결된 인물은 마담 지리뿐이다.
📚 References
Andrew Lloyd Webber’s The Phantom Companion by Martin Knowlden and Björnson Design Archives (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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