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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ルードヴィヒ~Beethoven The Piano~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청력을 잃어가는 예술가의 의지와 불완전한 사랑을 사실과 허구가 뒤섞인 방식으로 탐구하는 한국 창작 뮤지컬이다. 전기적 서사를 요약해 나열하는 대신, 가상의 인물 마리와 조카 카를과의 불안한 관계를 축으로 삼아 베토벤의 삶을 재구성하며, 무대 위에서 직접 연주되는 피아노가 기억과 트라우마를 음악극으로 전환한다.
제작 배경
오케스트라드 뮤지컬 컴퍼니가 제작한 이 작품은 2018년 소극장 초연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두 대의 피아노를 무대 언어의 중심에 둔, 소수 배역·음악 중심의 작품으로 기획되었다. 유년기, 청년기, 말년의 베토벤을 따라가지만, 엄밀한 전기 뮤지컬이 아니라 편지, 하일리겐슈타트 유서, 내면의 독백 등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팩션’(fact+fiction)에 가깝다. 베토벤의 모티브를 변주하여 창작 넘버에 녹여내고, 이를 라이브 연주로 들려줌으로써 음악이 항상 현재 시제로 존재하도록 설계했다.
스토리
생의 말기에 베토벤이 쓴 한 통의 편지가 마리라는 여성에게 전달되면서, 그가 봉인해 두었던 기억이 ‘극중극’의 형태로 펼쳐진다. 청력이 무너져 내리던 폭풍우 치던 어느 날, 젊은 베토벤은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는 마리와 소년 발터를 만나지만 그들을 거절하고, 그 후회는 조카 카를에게 쏟아붙는 집착으로 이어진다. 작품은 아버지 요한에게 학대를 받던 어린 시절, 청력을 숨긴 채 명성을 얻던 젊은 시절, 그리고 조카의 양육권을 놓고 법정 싸움을 벌이던 노년을 교차로 보여 준다. 편지는 결국 한 가지 결론에 닿는다. 아이는 ‘기르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자라는’ 존재이며, 사랑은 붙잡는 것이 아니라 놓아주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깨달음이다.
포스터 콜렉션
포스터 이미지는 기록용으로만 사용되며, 모든 권리는 원저작자 및 제작사에 있습니다.
한국 공연
2018 – 초연, 오케스트라드 뮤지컬 컴퍼니, JTN 아트홀 1관 (2018.11.27 ~ 2019.01.27)
2019 – 2연, 오케스트라드 뮤지컬 컴퍼니, 드림아트센터 1관 (2019.04.09 ~ 2019.06.30)
2020 – 3연, 오케스트라드 뮤지컬 컴퍼니, 대학로 TOM 1관 (2020.06.30 ~ 2020.09.27)
2022–2023 – 4연, 오케스트라드 뮤지컬 컴퍼니, 예스24 스테이지 1관 (2022.12.20 ~ 2023.03.12.)
매 시즌마다 캐스트와 편곡·연출 일부가 업데이트되지만, 라이브 피아노라는 핵심 장치는 유지되고 있다.
해외 공연 및 라이선스 각색
중국, 2019
쇼케이스 형태 – 2019 K-뮤지컬 로드쇼(상하이 컬처 스퀘어). 한국 창작뮤지컬 홍보 및 수출을 위한 피칭·하이라이트 시연 형식으로 소개되었다.
중국, 2020
라이선스 공연 – 상하이. 오케스트라드 뮤지컬 컴퍼니가 하이솨오 컬처 커뮤니케이션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2020년 12월 중국어 버전 정식 공연이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현지 창작진과 배우들이 참여해 대본과 음악을 중국 관객에게 맞게 각색·제작했다.
일본, 2022
라이선스 투어 – 현지 창작진에 의한 일본 버전. 〈Ludwig – Beethoven The Piano〉라는 제목으로 다수 도시를 순회했다. 각본·연출 가와하라 마사히코, 가사 번안 모리 유키노조. 오사카(우메다 예술극장 드라마시티, 2022.11.16–11.21), 이시카와(홋코쿠신문 아카바네 홀, 2022.11.25–11.26), 미야기(전력홀, 2022.11.29–11.30) 등에서 공연되었다.
참고자료
나무위키 – 작품 개요 및 국내 공연 연혁
인터뷰365 – 4연 관련 기획 기사
https://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653
한국일보 – “창작뮤지컬 〈루드윅〉, 12월 중국 입성”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80409420000741
더우반 – 중국 라이선스 공연 정보 페이지
https://www.douban.com/location/drama/35302089/
로손 티켓 – 일본 투어 공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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