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2025
쇼케이스 발췌 공연 – 2025 K-Musical Roadshow in TOKYO 한국어 다이제스트 시연
2025년 11월 12일, 2025 K-Musical Roadshow in TOKYO에서 「すいかのプール」이라는 일본어 제목으로 약 20분 분량의 다이제스트 공연이 도쿄 히ューリック홀 도쿄에서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다섯 편의 한국 창작뮤지컬을 일본 관객과 업계 관계자에게 소개하는 자리였다. 『세 개의 바람과 한 그루 나무』, 『민들레 피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 지와 사랑』, 『아주 재미있는 아가씨들』과 함께 수록된 이 작품의 장면은, 카토 카즈키와 김테이의 사회 속에 소개되며 일본 내 가족뮤지컬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보여 주었다. 상업 장기 공연은 아니지만, 일본 프로듀서와의 네트워킹 및 이후 협업 가능성을 넓힌 쇼케이스로 기능했다.

Taiwan, 2025
라이선스 공연 – 안데르센과 모차르트의 창의(安徒生和莫札特的創意, AM創意) 제작 중국어 버전, 에이엠컬처 협력
2025년 대만 가족극단 안데르센과 모차르트의 창의(AM創意)는 『Musical TARU! 恐龍復活了！』, 『오즈의 마법사』 등으로 알려진 자사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국 인기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라이선스 중국어 버전 『西瓜游泳池』을 선보였다. 한국 ‘그림책 여왕’ 안녕달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한여름 가장 시원한 가족 모험극”을 표방하며, 거대한 수박 속 붉은 과육 세계와 숲속 반딧불이, 비밀스러운 씨앗 요정들의 상상을 무대로 구현한다. 2025년 7월 26~27일 타이베이 시정부 친자극장(Taipei City Hall Family Theater)에서 여러 회차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 각지로 확장 가능한 여름 시즌 가족뮤지컬로 포지셔닝되었다. 홍보 문구에는 한국 관객들의 반응이 인용되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성장·가족극이자 “평생 기억에 남는 여름”을 선물하는 작품으로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