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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ary Little Basketball Team

전설의 리틀 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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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를 당하던 한 고등학생이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세 고등학생 유령을 만나고, 15년전 친구를 잃은 코치가 이끄는 팀에 합류한다. 유령들은 자신의 소원을 풀고, 코치는 과거를 떠나보내며, 소년들은 농구를 통해 관계를 만들어간다.

Musical Reviews › Korean Original › 2026

관람 년도:

이 아카이브에 포함된 포스터는 기록 및 교육 목적에 한하여 게재된 것입니다. 

 

🔗 모든 이미지는 원 출처나 관련 기사와 연결되어 있으며, 저작권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초연 연도:

2016

관람 연도:

2026

극장명:

플러스 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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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2023)

줄거리 & 리뷰

줄거리

고등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농구를 하고 있다. 수현은 그 옆을 지나가다 인원을 맞추려는 불량학생들에게 붙잡혀 경기에 끼게 된다. 농구를 잘 하지 못한 수현의 팀은 경기를 지고, 불량학생들은 부모에게 받은 용돈을 내놓으라며 내일은 더 가지고 오라고 압박한다.

수현은 유서를 들고 옥상에서 뛰어내리지만,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고 뒤로 넘어져 옥상 위에서 정신을 차린다. 세 명의 고등학생이 그를 내려다본다. 그들은 수현의 유서를 읽고 있었고, 수현은 이를 빼앗으며 남의 것을 허락 없이 읽는 것은 무례하다고 말한다. 세 소년은 15년 동안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유령으로 지내왔고, 수현이 자신들을 본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들은 저승으로 가기 위해서는 성불해야 한다고 말하며, 수현의 몸을 빌려달라고 한다. 수현은 망설이지만, 그들이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조건으로 이를 받아들인다.

수학 시간, 다인에게 빙의된 수현은 칠판 문제를 풀고 교사의 주목을 받는다.

한편, 종우는 안산시 상록구의 ‘상록 리틀 농구단’ 코치이다. 그러나 팀에는 네 명밖에 없고, 그중 세 명은 농구보다 피씨방 게임에 더 관심이 있다. 제대로 농구를 하려는 사람은 상태 한 명뿐이다. 종우는 세 명에게 피씨방에 가서 놀라고 하고, 상태마저 돌려보낸다. 그때 공무원이 나타나 대회에서 승리한 실적이 없으면 팀이 해체될 것이라고 통보한다. 종우는 허탈해하며 코트를 떠난다.

상태가 다시 코트로 돌아왔을 때 아무도 없다. 그때 수현과 세 유령이 나타난다. 마이클 조던을 동경했던 승우에게 빙의된 수현은 상태에게 1대1 승부를 건다. 수현은 덩크를 성공시키며 "남자라면 덩크슛 정도는 할 줄 알아야지"라고 말한다. 이 장면을 종우가 목격하고, 수현은 그를 통해 팀에 합류하게 된다.

이제 다섯 명이 된 팀은 서울 농구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종우는 호루라기를 불어 훈련을 시작한다. 상태는 성실하게 임하지만, 다른 소년들은 힘겨워한다. 팀은 뽑기 운으로 부전승을 얻어 2라운드에 진출한다.

수현은 집에서 수학 숙제를 한다. 죽은 뒤 15년 동안 고등학교 1학년 수학을 계속 공부해 온 다인이 이를 돕는다. 다인은 바다에 가고 싶어 하고, 수현을 통해 종우에게 말하게 한다. 종우는 절대로 가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지훈이 수현의 휴대폰으로 도발 메시지를 보내면서, 팀은 속초의 한 유소년 팀과 경기를 하게 된다.

속초에 도착한 뒤 세 소년은 바다로 놀러 간다. 수현은 해변에서 간식과 아이스크림을 쌓아놓고 있는 한 남자를 만난다. 다인은 멀리서 그를 보고 아이스크림을 받아달라고 한다. 그 남자는 아들 다인을 잃은 이후 매년 이곳에 와, 아들이 좋아했을 것이라 생각하는 간식을 가져오는 사람이었다. 그는 간식을 모두 수현에게 건네고 떠난다.

상록 팀의 상대는 알고 보니 초등학생 팀이다. 수현의 버저비터로 승리하고, 수현은 주장으로 임명되며 종우에게서 호루라기를 받는다. 가장 성실했던 상태는 이에 대해 실망과 질투를 느낀다.

안산으로 돌아온 뒤 수현은 다시 불량배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호루라기는 밟혀 망가진다. 상태는 이를 외면한다. 수현은 유령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들은 개입할 수 없다. 수현은 혼자 코트로 돌아가 농구를 한다. 종우는 그에게 1대1을 제안하며 혼자 하는 농구는 재미없다고 말한다. 수현이 친구가 있느냐고 묻자, 종우는 승우의 모습과 겹치며 "남자라면 덩크슛 정도는 할 줄 알아야지"라고 답한다.

이야기는 15년 전으로 돌아간다. 종우와 세 친구는 농구 시합을 위해 속초에 와 있었고, 함께 바다를 즐긴다. 물에 빠진 아이들을 발견하자 세 명이 구조를 위해 바다로 들어가고, 수영을 못하는 종우는 호루라기를 넘겨받고 해변에 남는다. 이후 뉴스에서는 아이들과 세 친구가 모두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현재로 돌아와, 종우는 기억 속에서 죄책감과 그리움에 사로잡힌다. 그의 앞에 세 유령이 다시 나타나고, 종우는 그들을 보게 된다. 네 사람은 2대2로 경기를 하며, 종우는 덩크를 하고 친구들과 웃는다.

종우는 한 게임만 더 하자고 하지만, 친구들은 이제 떠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그들은 늘 곁에서 지켜보고 있었다며 종우에게 좋은 선생이 되라고 한다. 친구들이 사라진 뒤 종우는 눈물을 흘리지만, 동시에 마음속의 무언가가 가벼워지는 것을 느낀다.

상태는 수현에게 좋은 주장이 되라고 말하며 새 호루라기를 건네고, 혼자 하는 것보다 함께 농구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팀은 서울 농구 대회에 출전하지만 더블 스코어로 패배한다. 소년들은 팀이 해체될 것이라 생각하고 절망하지만, 부전승으로 얻은 1승 덕분에 팀은 유지된다.


리뷰

소극장 무대에서 농구를 한다는 설정, 그리고 10년 넘게 이어진 공연이라는 점에서 기본적인 완성도는 예상할 수 있었다. 오프닝부터 농구공으로 골대에 공을 넣는 경기로 시작한다. 농구를 잘 몰라 기술적인 정확성은 판단하기 어렵지만, 동작과 슛, 덩크까지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소화한다. 덩크가 가능하도록 골대 높이를 낮게 설치한 점도 기능적으로 적절하다.

안무는 농구 동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프닝 넘버 “이 코트안의 우리는”은 마지막에 다시 반복되며 구조를 잡는다. 수현의 빙의는 유령과 동일한 동작으로 표현되고, 순간 전환은 조명의 번쩍임과 간단한 동작으로 처리된다. 단순하지만 효과적이다.

학교 폭력과 한을 풀어야 하는 유령이라는 소재를 다루지만, 전체 톤은 가볍게 유지되고 관객의 웃음도 계속 이어졌다. 그러나 바닷가 장면에서 다인의 아버지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변했다. 다인이가 좋아하던 초콜릿 맛이 아닌 아이스크림을 들고 나타나는 설정과, 15년 동안 같은 장소를 찾아온다는 사실은 설명 없이도 전달되었다. 다인 역 김민강의 보컬도 인상적이었다.

수현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인물이다. 자신이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라고 느끼고, 상태 역시 주변에서 밀려난 인물이다. 수현이 삶을 포기하려는 방향으로 향한다면, 상태는 농구를 통해 버티고 있다. 두 사람이 마지막에 친구가 되는 장면은 기능적으로도 의미가 분명했다.

종우는 무기력한 상태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15년 전 친구들을 잃은 이후, 그는 삶의 중심에서 벗어난 채 남아 있다. 과거의 벤치 선수였던 위치와 현재의 교사라는 역할 모두 그 연장선에 있다. 그의 행동은 죄책감과 상실감에 의해 유지된다. 유령이 된 친구들과 다시 농구를 한 뒤, 그는 다시 한 게임을 요청한다. 시간의 단절이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이 장면에서 안재영 배우는 눈물을 흘렸고, 움직임 역시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러웠다. 아들은 고등학교 때 저런 선생님을 본 적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기가 인상적이어서 같은 배우가 출연하는 디아길레프를 바로 예매했다.

이 작품은 안산문화재단 제작이며, 상록구는 실제 지역이다. 2014년 세월호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그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관객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나 역시 공연을 보며 무거운 마음이 들었고, 눈물을 흘렸다.

지역 제작 작품이 대학로로 올라오고 일본까지 수출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스포츠 기반 움직임을 활용한 안무가 작품을 지탱하고, 리듬감 있는 피아노 소리도 좋았다. 유령 배우 세 명은 농구팀 선수 역할을 겸하며, 유니폼에는 배우 본명이 적혀 있다. 8, 21, 23번 등 익숙한 번호도 보이고, 수현은 16번, 상태는 0번을 사용했다. 트래블링이나 과장된 피벗 동작 등도 의도적으로 사용되어 웃음을 유도한다.

종우는 친구들을 떠나보낸 뒤 평안을 얻었을까? 잘못이 없는데도 생기는 죄책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공연 중 실제 농구를 하기 때문에 공이 관객석으로 넘어오는 경우가 있다. 두 번째 관람에서는 공이 내 자리로 날아왔고, 나는 종우에게 바로 패스했다. 짧지만 공연에 개입하는 경험이었다.

이 갤러리의 사진은 촬영이 허용된 경우 직접 촬영했거나, 소장 중인 프로그램·티켓·기념품을 촬영한 것입니다.

공식 비디오 (embeded)

2019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이 코트안의 우리는 MV♬

“Us on This Court” is the opening number of The Legendary Little Basketball Team, setting the tone with rhythmic movement and basketball-driven choreography that introduces the world, characters, and central themes of connection and teamwork.

[2026 전설의 리틀 농구단] 바다로 가자 MV (속초ver.)

A promotional video for the musical “The Legendary Little Basketball Team,” set against the seaside backdrop of Sokcho. Blending youthful energy with themes of friendship and h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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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업데이트: May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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